[유로리아] - 유아도 로리도 아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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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모초 번모 설문조사

날짜 : 11월 21일 or 22일 (수능 '바로 다음주' 토, 일)

참가자격 : 커글러. 고3, 재수생, n수생은 특별대우

번모의 목적 : 수능 망한 인간들을 괴롭히며 놀아보자. (by 익모초)

참가비 : 인당 만원(코스 따라 조정 가능) + 익모초 살 기부금(2010수능 본 사람 면제. 액수는 1000원 이상 자유....라고 하지만 더 낼 사람 없는 거 다 알아!!!!) + 저녁값, 술값은 더치 [이것도 역시 조정가능함]

준비물 : 안경, 렌즈, 아무튼 눈 가릴 것 [주최자를 직접 보는 순간 안구가 썩어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]

번모 장소 : 신촌 or 신천 or 홍대 or 종각(종로 근처)

노원역 근처면 아무도 안 올 거 알아요. 나도 알아. 그러니까 골라보세요오.

[전에 모옹과 함께 집 근처에서 놀았다가 언제 어디서 엄마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두려움을 느꼈던 걸 생각하면 -_-;;]

코스 : 커그 번모 코스라봐야

노래방 -> 보드게임 -> 저녁 -> 술집[올해는 나, 나도 ;ㅁ;]

이것밖에 더 있나요? 랄랄라. 좋은 의견 있으면 역시 바꿉니다 ㅇㅂㅇ

회천공 말에 따르면 200g에 3000원이라고 ㅇㅂㅇ....

주최자는 제가 맡을 것 같고요 [수능 조지고 옥상가지 않는 한에야]

암튼 오실 분?

아직 정해진 건 없으니 얼마든지 다수결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

누가 이거 커그에 좀 복사해서 올려주셨으면 [...]

번모 여는데 시간 촉박한 경우 어떤 개꼴이 나는지 이미 알아왔기 때문에.

오신다는 분들은 주최자 전번 커그 쪽지로 보내드립니다.

[당근 수능 끝난 다음에 보냅니다. 아싸하신 분들 반성하세요 -_-]

여러분, 오세요. 저 하도 오래 못 놀아서 현기증난단 말이예요

P.S.//

사람 많이 안 모여도 3명 이상이면 그냥 갑니다. 2명은 좀 모큐하고 [...]

이거 보고 제 폰으로 연락하지 마세요. 저 폰 뺏겨서 수능때까지 답장 안 감

이 글은 한동안 맨 위에 있을 것 같아요~ 리플로 오실 분 의사표시만 해주세요~

폰번은 나중에 따도 되니까 올 수 있을것 같다 정도만 남겨주세요오 ㅠㅠ

엄마가 레스토랑 예약하자는데 추천해주세요 ㅠㅠ 나의 일상

어디가 좋겠나요 [...]

엄마가 먹고 싶은 곳 고르라는데 떠오르는 곳이 없 ㅠㅠ

대충 노원 근처에 있는 곳을 추천해주시면 좋고

아니면 대충 뭐 먹는게 좋겠다~라고라도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[...]

[TGIF, 아울렛, 피자헛 이런 곳 추천해주셔도 괜찮아요~!!! 추천만 해주세요 ㅠㅠ]

인원은 엄마, 저, 동생 두마리 [고딩, 고딩, 초딩]고요

취향은 소화 잘 되는 고기라든가 장어라든가 치즈라든가 이런 거 좋아합니다 ㅇㅂㅇ

예산은 정상적인 4인 가족의 외식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준? [아 너무 막연한가요]

목적하고 날짜요?

수능날 저녁 (11월 12일 목 저녁)

수능 축하 or 수능 면박이요 [...]

P.S. 이런 거 밸리에 올려도 되나요 ㅠㅠ 안된다고 하시면 내리겠습니다 [...]

그 옛날의 추억 - 반장선거 쓰레기통

옛날 옛날 어느 옛날 한 초등학교에서 회장 선거를 했어요

그런데 어떤 QT가 투표 용지 밑에 자기 이름을 같이 써넣은 것이 발단이었어요

[그러니까 그 QT가 바로 회장 선거 후보자였어요]

그런데 그 아이가 회장에 당선된 것이었어요

그런데 대항마 -_-랄까 경쟁자-_-랄까 하는 남자아이가 반발을 했어요

"자기 이름을 자기가 쓰는 게 어딨어! 비겁해! 이건 무효야!!!! 투표 다시 해!!!!"

이건 웬 찐따같은 소리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

초딩들은 손나 진지했어요.

그 때 한 여자아이가 눈치 없이 나섰어요.

여자아이 : "왜 자기 이름을 자기가 쓰면 안 돼?"

남자아이 : "그건 비겁한 짓이니까!!!"

여자아이 : "그게 왜 비겁한 짓인데?"

남자아이 : "그야 자기 이름을 어떻게 자기가 쓰냐?! 쪽팔리게. 당연히 다른 사람을 찍어줘야 하는 거 아냐?"

여자아이 : "있잖아^^ 반장선거에 나왔다는 건 자기가 반장이 되고 싶다는 뜻 아냐?"

남자아이 : "그래서?"

여자아이 : "그럼 자기가 자기 이름을 쓰는 건 자기가 반장이 되고 싶다는 최소한의 의지의 표현 아니야? 자기말고 다른 후보의 이름을 적는다는 것 자체가 자기보다 걔가 반장으로 더 적합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거고 그건 자기를 믿고 이름을 적어준 아이들에 대한 배신이잖아. 내가 보기엔 그 쪽이 더 비겁한 것 같은데?

남자아이 : 닥쳐 ^^ [퍽]

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그거슨 참으로 초딩다운 결말이었어요

이야기 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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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=ㅁ= 저 여자애가 접니다. 제가 그 QT면 모르겠는데 상관도 없는 주제에 나섰네요;;;
 
저때가 초 4인가 5인가 그랬는데 하필 저 놈의 경쟁자 남자애가

복학생 + 불량학생 + 노는 남자애들의 우두머리 뭐 그런거라서 2~3년 내내 맞고 다니고

괴롭힘 당하고 아무튼 좀 힘든 초딩생활을 보냈죠 -_-;;

그냥 선생님한테 찔렀어야 되는건데 꼴에 병신같은 자존심은 있어가지고 [...]

뭐 그 뒤로 동갑내기 남자애들 + +-2살의 남캐들에 대한 공포증 생기고;;

성격도 완전히 변하고 -_-;; [인터넷하고 번모에서는 외향적이라는 말 들을 정도로 밝고 요즘와서 좀 밝아졌지만

중1~2때는 완전 우울함의 극치인 인생을 살았...오죽하면 중3때 국어선생님이 너는 염세주의적 세계관에 너무 빠져있다고 -_-;;;;]

그러니까 도대체 왜 이딴 글 싸지르고 있는 건데!!!!라고 묻고 싶으신 분들

"주마등"

입니다

[...]


내가 생각하는건데

CO2는 공기보다 무거운 거 같아 [...]

그럼 문을 열든가 하다못해 아랫쪽 창문을 열어야 하잖아?

그런데 우리 체육은 매일 잘난척하면서 탁한 공기는 위로 모인다고 우기면서

위쪽 창문만 열라고 하잖아?

안 될거야 아마 [...]

아 잘난척할때마다 지적해주고 싶었 [...]

이걸 왜 지금 쓰냐면 갑자기 생각나서 [...]

그러고보니 옛날에는

내 초딩때 용돈이 한달 5000원이었다

그러니까 1000원을 쓰는 건 내 전재산의 20%를 쓰는 일이었다.

당연히 책 한 권 사는 것, 과자 한 개 사는 것, 공책 사는 것은 손이 덜덜덜 떨리는 대지출이었다

이윽고 중학생이 되었다

용돈이 한달에 3만원으로 올랐다.

군것질 정도는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책을 사는 건 대지출이었다 -_-;;

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었다

용돈이 한달에 4만원 -> 6만원이 되었다

이 때 시드노벨이 생겼다. 그리고 나는 라노베를 모으기 시작했다 [...]

ㅠㅠ [그 때부터 오덕질이 급격하게 가속화되었지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]

그리고 고2때까지만해도 내 돈으로 내 맘대로 뭘 사먹는 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

[치킨, 피자 이런 거 -_-;;]

그리고 커글링을 시작했다

내 돈으로 치킨 사먹고 피자 사먹는 게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[...]

결론 : 내 돈으로 치킨 시켜먹으니까 손나 뼈아프 [...]

결론2 : 나는 역시 물주 스타일. 돈 던져주고 잡일은 동생들 시키는거임. 반항하면

토해내라고 외치면 그만. ㅇㅂㅇ

결론3 : .....3만원 숨겨놨는데 2만원은 찾아서 치킨 시켜 먹었는데 나머지 1만원을 어디다

숨겨놨는지 잊어버렸 <- 달걀은 한 바구니에 넣지 말라고 하는 격언을 충실히 지키는 타입

......................진짜 엇다 끼워놨지 -_-;; 설마 어제 학교 폐휴지 버리는 날에 [...!!!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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